(칼럼)미세먼지 민감군이라면 꼭 지켜야 할 수칙

작성자 : | 조회수 : 307
작성일 : 2022-04-14 15:28:33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 ,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매우 작아 숨 쉴 때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친다 . 또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 손상을 촉진해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 특히 심뇌혈관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이 있거나 어린이와 임산부 ,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

 

민감군 1 심뇌혈관질환자

심뇌혈관질환자는 적절한 장소와 시간을 정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상생활 수칙이다 . 실외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외부 활동을 삼가고 실내에서 운동해야 한다 . 미세먼지에 노출된 이후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곤란 , 지속되는 기침과 같은 호흡기계 증상이 나타나거나 가슴 압박감 , 가슴통증 , 두근거림 , 어지럼증 같은 심혈관계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일단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시간이 지난 후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세계보건기구 (WHO) 에 따르면 전 세계 허혈성심장질환 및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의 약 1/4 이 대기오염 노출에 의한 것으로 보고됐다 . 특히 심뇌혈관질환이나 당뇨병 , 비만인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

심뇌혈관질환자 건강수칙

ㆍ평소 혈압 · 당뇨 · 비만 관리하기

ㆍ잊지 말고 약을 먹고 진료 일정 지키기

ㆍ증상 악화 시 바로 진료받기

 

ㆍ금연하고 간접흡연 피하기

ㆍ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쓰기

(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제거 )

 

민감군 2 호흡기 · 알레르기질환자

미세먼지는 폐로 직접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 호흡기질환 , 천식 증상을 악화시킨다 . 또 점막이나 피부를 자극해 알레르기비염 , 아토피피부염 , 알레르기성결막염 등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할 수 있어 호흡기 · 알레르기질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 특히 미세먼지는 만성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중요 원인 물질로 , 만성 호흡기질환자들이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폐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

호흡기질환자는 평소 적절한 치료를 받고 ,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기존의 치료제를 빠뜨리지 않고 복용하는 등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 천식은 미세먼지로 인해 증상이 유발되거나 악화할 수 있으니 평소에 하던 치료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 미세먼지의 영향이 6 주까지도 지속될 수 있으므로 치료와 관리를 꾸준히 유지한다 .

호흡기 · 알레르기질환자 건강 수칙

ㆍ평소 건강관리와 질환 치료 철저히

ㆍ천식 , 만성폐쇄성질환자는 외출 시 증상 완화제 휴대

ㆍ아토피피부염이 있다면 외출 시 보습제 휴대

ㆍ인플루엔자 접종받기

ㆍ의사와 상의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

(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제거 )

 

민감군 3 임신부 · 영유아

임신 중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임신부의 건강은 물론 태아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 태아나 영유아 시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성장 발달이 끝난 후인 성인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 임신부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이 증가하고 태아에게 전달되는 혈류와 산소가 부족해져 임신부에게는 임신성고혈압 , 조산 , 태아에게는 저체중을 유발할 수 있다 .

임신부 · 영유아 건강수칙

ㆍ임신성고혈압 , 임신중독증 등이 있는 고위험군인지 확인

ㆍ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운동

ㆍ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아이와 외출 자제

ㆍ주기적으로 환기하기

 

민감군 4 어린이

어린이는 신체가 다 발달하지 않았고 신체 활동은 성인보다 활발하므로 미세먼지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 세계보건기구 (WHO) 에 따르면 어린이는 어른보다 체중당 2.3 배 많은 공기를 마시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폐는 생후 7 년까지 폐포가 형성되고 청소년기까지 폐 부피가 증가하면서 계속 성장하므로 이 시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폐 기능의 성숙을 방해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또 어린이는 화학물질 배출 능력이 부족하고 면역력이 약해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다 .

어린이 건강수칙

ㆍ미세먼지 노출 후 호흡곤란 , 가슴 답답함 , 눈이나 피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사에게 진찰받기

ㆍ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격렬한 운동 피하기

ㆍ운동이나 야외 놀이 후 손 씻기와 위생관리 철저히

ㆍ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정리 편집실 / 참고 질병관리청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2 4 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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