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MZ세대가 나를 드러내는 방법 매일매일 운동

작성자 : | 조회수 : 432
작성일 : 2022-05-20 14:02:31

운동 이 소수의 관심사라는 고정관념은 깨진지 오래다 .

젊은층 , 그중에서도 MZ 세대는 운동을 즐기고 운동하는 모습을 전시한다 .

그들에게 운동은 단순히 건강이나 체형관리를 위한 행위를 넘어 ,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한 자기만족의 수단이다 .

 

하나의 챌린지가 된 운동

코로나 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건강과 면역력 등이 생활 전반에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 하지만 코로나 19 로 인해 많은 제약이 따르면서 일상 속에서 작은 습관을 지키고 루틴을 구축해 성취감을 쌓는 문화가 생겼다 . 특히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떨치기 위해 운동을 생활화하고 자기관리까지 신경 쓰는 젊은 세대의 성향이 반영되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 이는 지난해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가 선정한 ‘2021 10 대 트렌드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김난도 교수가 꼽은 10 대 트렌드 중 하나인 오하운 오늘 하루 운동 의 줄임말로 , 운동을 일상화하고 소소하고 일상적인 챌린지로 삶의 에너지를 얻고 성취감을 느끼려는 MZ 세대의 뜻이 담긴 말이다 . 운동 후 SNS 에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 오하운 ’, ‘# 오하운챌린지 ’, ‘# 오늘하루운동 이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해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는 방식이다 . 하나의 미션이자 챌린지로 발돋움하며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

 

챌린지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습관 만들기를 돕는 서비스들도 속속 선보였다 . ‘ 챌린저스 는 참가비를 내고 챌린지 에 도전해 목표 달성률에 따라 환급받는 방식이다 . 운동 외에도 취미 ,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챌린지가 진행되며 직접 챌린지를 만들 수도 있다 . ‘ 자아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을 표방하는 밑미 (meetme)’ 도 운동 , 미라클 모닝 등 단단한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챌린지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

습관 만들기를 돕는 서비스들도 속속 선보였다 .

챌린저스 는 참가비를 내고 챌린지 에 도전해

목표 달성률에 따라 환급받는 방식이다 .

운동 외에도 취미 ,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챌린지가 진행되며 직접 챌린지를 만들 수도 있다 .

 

운동계의 큰손이 된 MZ 세대

요즘 운동 분야에서 MZ 세대를 사로잡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할 정도로 MZ 세대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 KB 경영연구소의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 에 따르면 코로나 19 가 시작된 2020 년 골프 인구는 전년 대비 46 만 명 증가한 515 만 명으로 나타났다 . 특히 3 년 이하의 신규 골프 입문자 중 20~40 대가 65% 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 기존 중장년층이 비즈니스와 친목 도모를 위해 골프를 즐겼다면 젊은 세대는 화려한 골프웨어와 아이템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창구로 골프를 선택했다 . 인스타그램에는 골프와 어린이를 결합한 골프 초보를 뜻하는 신조어 ‘# 골린이 해시태그를 단 글이 92 만 개가 넘는다 . 자신의 골프 라이프와 성장기를 SNS 에 공유하는 것이다 . 이런 흐름이 계속되자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도 젊은 세대를 겨냥하기 시작했다 . 젊은 층에게 익숙한 아이돌 그룹과 배우를 골프웨어 모델로 내세우고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관련 업계도 빠르게 발맞추고 있다 .

 

골프보다 활동적인 운동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테니스가 인기다 . 활동량이 많고 세련된 운동복이 SNS 에 인증샷을 올리기 좋은 덕분이다 . 또 제대로 즐기려면 교외까지 나가야 하는 골프와 달리 , 비교적 도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

 

장비나 운동복이 따로 필요하지 않은 러닝에 도전하는 사람도 많다 . ‘ 런데이 는 난이도와 컨디션별 러닝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 러닝 기록을 SNS 에 공유할 수 있어 꾸준한 운동으로 성취감을 얻으려는 MZ 세대 사이에서 화제다 .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부터 고수까지 다양한 레벨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 러닝에 적합한 운동화 , 자세나 호흡법 등 간단한 운동 상식을 알려주고 응원까지 해주는 보이스 트레이닝은 런데이만의 트레이드마크다 . 또 친구 등록을 해두면 서로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 친구가 러닝을 시작하면 알림이 와 응원을 보낼 수도 있다 . 이러한 방식으로 친구와 따로 또 같이 뛰는 느낌을 주며 의욕을 자극한다 .

 

이렇게 다양한 운동이 유행하는 현상에 코로나 19 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자 여윳돈을 운동에 투자하기 때문이라는 시선도 많다 . 하지만 규칙적인 자기관리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만들려는 젊은 세대의 특징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글 편집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2 5 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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