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여드름의 단계별 치료방법
- 등록일시 : 2015-07-07
- 537
- 경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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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초기의
‘
좁쌀 여드름
’
여드름 초기에는 좁쌀 형태의 하얀 여드름이나 검은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
.
여드름은 곪아서 터질 때까지 그냥 두어야 좋다는 말이 있지만
,
초기 여드름이라면 짜내는 것이 좋다
.
여드름을 짜낼 때는 스팀타월 등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 준 후에 짜내고
,
모공을 축소 시켜줘야 한다
.
또한
,
아무리 작은 좁쌀 여드름이라 해도 손으로 짜게 될 경우 피부조직이 손상되어 색소침착
,
흉터 등이 생길 위험이 크므로 압출기나 면봉을 이용해 제거해야 한다
.
염증세포가 침유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
붉은 여드름
’
붉은 여드름
(
염증성 여드름
)
은 피지선 내에 번식하는 세균 때문에 생긴다
.
붉은 여드름이 발생했을 때는 곪기 전 일찍 짜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염증성 여드름은 하얗게 곪아서 말랑말랑해졌을 때 짜내야 한다
.
짜낼 때는 피지뿐만 아니라 피가 나올 때까지 짜내야 다시 곪지 않으므로 맑은 피가 나올 때까지 짜는 것이 좋으며 소독과 상처 치료 연고를 발라 흉터를 방지해야 한다
.
‘
화농성 여드름
’
과
‘
결절성 여드름
’
화농성 여드름은 여드름의 고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있는 상태로 자가 치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
화농성 여드름은 곪는 데까지 많은 시일이 소요되며
,
짜낼 경우 피부 깊숙이 차 있는 고름이 나오기 때문에 움푹 패인 흉터가 남을 위험이 크다
.
특히 화농성 여드름 중에서도 심한 단계에 속하는 결절성 여드름은 심한 통증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하거나 전문의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화농성 여드름이나 결절성 여드름을 꼭 짜내야 한다면 세안 후 스팀타월로 막힌 모공을 열어준 후 짜도록 한다
.
여드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
여드름이 발생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
많은 사람들이 호르몬 과잉 분비로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여드름은 선천적인 이유와 성장단계와도 관련이 있지만
,
사실 스트레스와 수면
,
불규칙한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이 결정적으로 작용한다
.
결국 여드름도 무엇을 먹고 어떠한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발생 정도가 달라진다는 말이다
.
여드름을 발생시키고
,
억제하는 생활 습관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
■
앞머리와 이마 여드름은 상극
여드름은 자극
,
마찰
,
압력
,
열 등에 영향을 받는다
.
이마에 여드름이 있는 사람이 앞머리를 내리고 다닌다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
앞머리에 의해 여드름이 자극되어 염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
이마에 여드름이 있어도 헤어스타일 때문에 앞머리를 고집한다면
,
집에서만이라도 앞머리를 올려 이마의 마찰을 줄이는 것이 좋다
.
■
턱 괴는 습관
,
여드름 유발한다
턱을 자주 괴는 습관이 있다면 손에 있는 세균에 의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
또한
,
턱에 발생하는 여드름은 뼈 가까이에 발생하기 때문에 발생 시 볼 등에 발생한 여드름에 비해 통증이 크고 흉터도 쉽게 남는다
.
여성의 경우 생리 전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높아져 입 주변과 턱밑에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해 여드름 발생 부위가 간지럽다면
,
손을 깨끗이 씻고 만져야 하며 세안을 할 때는 턱까지깨끗이 씻어야 한다
.
■
수면의 질이 여드름을 좌우한다
여드름 없는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면 피부 컨디션부터 관리해야 한다
.
피부는 보통밤
10
시부터 새벽
2
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재생 활동을 한다
.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피부 컨디션을 최적화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또한
,
여드름은 청결하지 못한 침구사용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
침구는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비위생적이거나 오염이 되어있는 침구를 사용하게 되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
특히 베개는 얼굴에 직접 닿기 때문에 베개 커버는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가 좋고 자주 세탁해 사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