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미국 연방 하원의원 K-국가건강검진 시스템 견학
- 등록일시 : 2026-10-23
- 24
- 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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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한국의 국가건강검진은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최근 미국 연방 하원의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를 찾아 그 과정을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접수부터 검사, 결과 관리까지 이어지는 검진 현장은 한국의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국가건강검진을 향한 관심
우리 협회 서울동부지부에 미국 연방 하원의 매릴린 스트릭랜드(Marilyn Strickland, 민주당·워싱턴주) 의원이 방문했습니다. 10월 13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방한 일정 중 한국의 국가건강검진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인 스트릭랜드 의원 측의 요청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의원 일행과 보건복지부, 외교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하여 한국의 검진 체계와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 용산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 스트릭랜드 의원은 타코마 시의원과 시장, 시애틀 상공회의소 회장을 거쳐 2021년 연방 하원에 입성했습니다. 그동안 한미 협력 강화에 힘써 온 스트릭랜드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한국의 국가건강검진 제도가 실제 검진 현장에서 구현되는 과정에 주목했습니다.
국가 차원의 제도와 이를 수행하는 검진기관의 역할을 함께 살펴본 이번 일정은, 한국의 선진 건강관리 체계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접수부터 결과 관리까지, 검진 현장을 따라
이날 견학은 우리 협회의 주요 사업과 국가건강검진 프로그램에 관한 안내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스트릭랜드 의원 일행은 검진센터를 둘러보며 수검자 접수와 신체 계측, 혈액검사와 영상검사, 결과 관리로 이어지는 검진 전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방문단은 특히 많은 수검자가 순서에 따라 효율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동선과, 검진 결과를 디지털로 안전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여러 검사가 하나의 매끄러운 흐름으로 이어지는 현장은 국가건강검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운영 체계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가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과 암 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등으로 국민의 건강관리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반건강검진은 직장가입자와 지역 세대주, 2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원칙적으로 2년에 한 번(비사무직 직장가입자는 매년) 실시합니다. 이는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의 위험 요인을 일찍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제도입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한국의 예방적 접근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이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한국의 우수한 경험에서 유의미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예방 중심 건강관리의 경험을 세계와 함께
이번 방문은 한국의 국가건강검진 제도와 이를 현장에서 완벽히 수행하는 우리 협회의 역량을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게 직접 소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제도에 대한 단순한 설명을 넘어, 수검자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관리받는 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예방 중심 건강관리의 실제 운영 모습을 공유했기 때문입니다.
1964년 설립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7개 시도지부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국가건강검진과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전문적인 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자신의 건강을 살피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견학을 통해 60여 년 넘게 국민 건강을 지켜 온 우리 협회의 검진 현장을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으며, 이번 방문이 K-국가건강검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K-헬스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습니다.